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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이 나는 아이 대처법 처음 우리 아이의 열감기를 접한것은 돌잔치가 끝난 직후였다. 생후 12개월 정도 지나면 엄마한테서 받은 항체가 사라지기 때문에 이때 한번 아프다고 한다. 우리 은채도 만 12개월이 될때 쯤 갑자기 열감기를 앓게 되어 5일 정도 병원에 입원을 했었던 기억이 난다. 그 뒤로도 1년에 1-2회 정도 열감기를 앓기도 하는데 처음엔 너무도 정신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었는데, 이제 여러번 아이의 열감기를 겪어 보니 작은 요령이 생긴것 같다. 별것 아닌것 같지만 그래도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는 아이가 아픈것이 여간 걱정스러운 일이 아닐수가 없을 것이다. 초보 아빠 엄마들을 위하여 간단하게 아이의 열 내리는 법을 알려주고 싶다. 보통 아이의 열이 있다라고 판단되는 체온은 약 38도 정도 이다. 37도 ..
3년이란 험난한 길을 같이해 줘서 고마워 봉봉. 벌써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어. 불현듯 우리 결혼할때가 생각이 나네. 많은 일들이 있었지. 결혼해서 벌써 은채도 많이컸고 우리 만세도 곧 있으면 태어날테고.. 그동안 고생 참 많았어. 나랑 결혼해서 제대로된 기쁨 조차 느껴보지도 못하고 매달 생활고에 시달려 가면서 쥐꼬리 만한 월급을 어떻게 쪼개 써야될지 고민하는 모습이 보여. 또 매일 은채랑 전쟁하고, 게다가 만세까지 있어서 더 힘들텐데.. 이렇게 잘 지내주고 있어서 정말 고마워. 지난 3년간 제대로 된 옷 한벌 사입지 못하고, 난 사회 생활을 해야 한다면서 내 옷만은 꼭 챙겨주는 내 각시. 얼마전 10여만원 정도의 원피스를 구입하고 너무도 좋아하는 모습이 아직도 생생해. 그리 비싼 옷도 아니였는데 너무도 좋아하서 집에서 입어보고 또 입어보고....
공부의 기술 (벼락치기의 기술) 이번엔 내 나름대로 깨우친 공부의 기술 / 기법이다. 앞의 포스트에서 밝힌 바와같이 굿(Good)한 학교 출신이 아님을 먼저 밝히는 바이다. 이 기술은 적용 대상에 따라 다른 효과를 발휘할 것이다. 이 기술이 적합한 사람이 따로 있다는 얘기다. 누구에게나 이 기술이 잘 적용된다고 볼 순 없다. 자 이제 이 기술이 나오게 된 배경을 설명한다. 난 고등 학교때 나름 상위의 성적으로 입학했지만 졸업은 중위권에서 하게 되었다. 대학교는 당연 지방의 국립대로 진학을 하게 되었고, 고등학교때나 대학때 공부하는 방식은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방식, 수백번 쓰고 읽고 보고 듣기 였다. 시험 기간이 되면 연습장에 빈 공간이 없을 정도로 빡빡하게 적어가며 공부를 했다. 시험 결과는? 늘 거기서 거기였다. 가끔 잘 나올때..
왜 명문대에 목을 메는가? 명문대. 말만 들어도 높은 벽이 느껴지지 않는가? 가끔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지나다 보면 학교 로고가 새겨져 있는 자켓을 입고 다니는 학생들을 볼 일이 있다. 그들 스스로도 자신의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것이다. 또 그러기에 학교 자켓을 입고 다니기도 할 테니. 지금의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왜 명문대(좋은 대학교)를 가야 하는지에 대한 나만의 괘변을 늘어 놓을까 한다. 아래의 내용은 전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일 뿐 전혀 객관적이지 않을 수 있으니 가볍게 읽어주길 바란다. 난 명문대를 나오지 않았다. 지방의 국립대를 졸업했다. 지금 하고 있는 일도 전공과는 전혀 무관한 일을 하고 있다. 중/고등 학교 시절. 주변의 많은 사람들은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한다. 좋은 대학에 가야 한다는 이유이다. 그런데 그 수..
실패는 빠를수록 좋다? 얼마전 "쇼셜 웹 기획"이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에는 쇼셜 웹 기획(SNS 웹 사이트 기획)의 주옥같은 내용으로 가득차 있다. 그러나 개발자인 내게는 그런 많은 글들이 모두가 와 닿지는 않았다. 그 중 한가지, 책을 읽은지 1달여가 지난 지금도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는 부분이 있다. "실패는 빠를 수록 좋다" 라는 글이 있었다. 이 타이틀을 보면서 당연히 어떤 일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실패 한두번 정도는 겪어야 한다는 생각은 동의하고 있었다. 그러나 빠를 수록 좋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았었다. 이 책의 내용에서 든 예는 이랬다. ProjectA 웹 개발 프로젝트가 있다. 위의 프로젝트를 같은 인원 / 같은 인력 풀을 정해서 두개의 팀이 경쟁하기로 한다. 기간은 총 6개월. 6개월 후에 오..
개념을 열다 오랬동안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생성하고 싶었었는데, 이제서야 초대장이 도착했다. 드디어 블로그 생성. 이제 내 개념을 열어볼 차례다. 어떻게 개념을 열어야 할지 조금은 막막하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했으니, 이미 반은 이루어놓은것. 처음. 카테고리는 생성하지 않겠다. 나의 개념들이 쌓이다 보면 개념들을 조금씩 나눌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할 시기가 올것이다. 그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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